marked.js renderer custom 하기
Markdown을 HTML로 변환할 때 marked.js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변환 결과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지만, 이미지 태그나 링크 태그의 HTML을 직접 조정해야 할 때가 있다.
설치, marked.parse(), gfm, breaks, HTML 정화부터 시작하려면 marked.js 사용법과 기본 설정을 먼저 보면 좋다.
예를 들어 Markdown 이미지가 본문 너비를 넘지 않게 만들거나, 외부 링크에 target="_blank"와 rel="noopener noreferrer"를 붙이고 싶을 수 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확장 지점이 renderer다.
marked renderer custom은 Markdown 문법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다.
Markdown이 토큰으로 해석된 뒤, 각 토큰을 어떤 HTML 문자열로 만들지 바꾸는 작업에 가깝다.
Renderer의 역할
marked.js는 Markdown 문자열을 바로 HTML로 바꾸는 것처럼 보인다.
내부 흐름은 크게 보면 Markdown을 토큰으로 만들고, 그 토큰을 renderer가 HTML로 출력하는 구조다.
Markdown source -> tokens -> renderer -> HTMLmarked 공식 문서 기준으로 renderer는 주어진 token의 HTML 출력을 정의한다.marked.use({ renderer })로 특정 token 타입의 기본 출력 방식을 덮어쓸 수 있다.
import { marked } from 'marked'
marked.use({
renderer: {
heading({ tokens, depth }) {
const text = this.parser.parseInline(tokens)
return `<h${depth}>${text}</h${depth}>`
},
},
})대부분의 경우 전체 renderer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필요한 메서드만 덮어쓰는 편이 낫다.
이미지 출력만 바꾸고 싶다면 image만, 링크 출력만 바꾸고 싶다면 link만 커스텀한다.
image 렌더러 커스텀
이미지 태그를 커스텀하려면 image renderer를 정의한다.
최신 marked 타입에서는 문자열 인자를 여러 개 받는 방식보다 token 객체를 받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편이 좋다.
import { marked, type Tokens } from 'marked'
function escapeAttribute(value: string) {
return value.replace(/&/g, '&').replace(/"/g, '"').replace(/</g, '<')
}
marked.use({
renderer: {
image(token: Tokens.Image) {
const src = escapeAttribute(token.href)
const alt = escapeAttribute(token.text)
const title = token.title ? ` title="${escapeAttribute(token.title)}"` : ''
return `<img src="${src}" alt="${alt}"${title} style="max-width: 100%;" />`
},
},
})이렇게 하면 Markdown 이미지가 HTML <img> 태그로 변환될 때 원하는 속성을 붙일 수 있다.
<img src="/image.png" alt="대체 텍스트" title="이미지 제목" style="max-width: 100%;" />이미지에는 의미 있는 alt 값을 넣는 편이 좋다.alt는 접근성뿐 아니라 이미지가 로드되지 않았을 때의 대체 정보로도 중요하다.
link 렌더러 커스텀
링크 태그도 비슷하게 커스텀할 수 있다.
외부 링크만 새 탭으로 열고, 내부 링크는 그대로 두는 패턴이 흔하다.
import { marked, type Tokens } from 'marked'
function isExternalUrl(href: string) {
return /^https?:\/\//.test(href)
}
marked.use({
renderer: {
link(token: Tokens.Link) {
const href = escapeAttribute(token.href)
const label = this.parser.parseInline(token.tokens)
const title = token.title ? ` title="${escapeAttribute(token.title)}"` : ''
if (!isExternalUrl(token.href)) {
return `<a href="${href}"${title}>${label}</a>`
}
return `<a href="${href}"${title}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label}</a>`
},
},
})외부 링크에 target="_blank"만 붙이고 rel을 빼면 보안상 아쉬운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새 탭으로 열리는 링크에는 보통 rel="noopener noreferrer"를 함께 붙인다.
내부 링크는 현재 탭에서 이동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블로그 글 사이의 링크까지 모두 새 탭으로 열면 사용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HTML sanitize 주의점
renderer는 HTML 문자열을 직접 반환한다.
그래서 사용자 입력이 섞이면 XSS 위험을 신경 써야 한다.
marked 공식 문서도 marked가 출력 HTML을 sanitize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신뢰할 수 없는 Markdown을 처리한다면 변환 결과에 DOMPurify, sanitize-html 같은 HTML 정화 도구를 적용해야 한다.
import { marked } from 'marked'
import sanitizeHtml from 'sanitize-html'
const dirtyHtml = marked.parse(markdown)
const safeHtml = sanitizeHtml(dirtyHtml)renderer에서 속성 값을 만들 때도 escape 처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이미지 alt나 링크 title에 큰따옴표가 들어오면 HTML 속성이 깨질 수 있다.
function escapeAttribute(value: string) {
return value.replace(/&/g, '&').replace(/"/g, '"').replace(/</g, '<')
}서비스에서 허용할 태그와 속성도 명확히 정해야 한다.style 속성을 허용할지, target과 rel을 허용할지, 이미지 src를 어떤 경로로 제한할지 같은 기준이 필요하다.
커스텀 위치
marked.use()는 애플리케이션 초기화 지점에서 한 번만 호출하는 편이 좋다.
컴포넌트 렌더링 함수 안에서 매번 호출하면 같은 확장이 반복 등록될 수 있다.
import { marked } from 'marked'
const renderer = {
image(token) {
return `<img src="${token.href}" alt="${token.text}" style="max-width: 100%;" />`
},
}
marked.use({ renderer })반복 실행될 가능성이 있다면 별도 Marked 인스턴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전역 marked 설정을 여러 곳에서 바꾸면 어느 renderer가 최종 적용되는지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정리
marked.js renderer는 Markdown token을 HTML 문자열로 바꾸는 단계다.
이미지, 링크, heading 같은 출력 결과를 바꾸고 싶을 때 renderer를 커스텀한다.
이미지 렌더러에서는 src, alt, title 같은 속성을 안전하게 만든다.
링크 렌더러에서는 내부 링크와 외부 링크를 나누고, 외부 링크에는 target="_blank"와 rel="noopener noreferrer"를 함께 고려한다.
renderer는 HTML을 직접 반환하므로 보안 기준도 같이 봐야 한다.
신뢰할 수 없는 Markdown이라면 marked 변환 결과를 그대로 렌더링하지 말고 sanitize 단계를 둔다.
참고 자료














